파이어(Fire) 족이란?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그것도 구글신에게 물어봐도 개인 블로그는 2개에 각종 뉴스와 금융회사 블로그만 잔뜩 보인다.

정의부터 해볼까?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과 '조기 은퇴'(Retire Early)의 준말이다. 
의미는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뜻한다.

파이어족은 1990년대 미국에서 유래됐다. 이후 2008년 금융위기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전 세계 젊은 고학력,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유행했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라는 이른 나이에 조기 은퇴를 목표로 소득의 70% 이상을 줄이며 근검절약하는 젊은 세대를 말한다. 
젊을 때 열심히 모아둔 자금을 바탕으로 일찍 은퇴하여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여생을 보내고자 하는 삶을 말한다.

조기 은퇴를 하려면 내가 지출하는 비용을 미리 마련해 두거나, 지출 비용을 극도로 줄여야 한다.
만약 1년에 평균적으로 4천만원을 쓰고 25년까지만 산다고 가정하면 10억을 모아야 한다.

10억이라....

그게 아니라면 투자금을 만들어 그 투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이자비용만 나오면 된다.

2억짜리 오피스텔 하나를 구매해 월 100만원의 월세를 받는다던가.
주식은 정확시 모르나 아마도 배당금이란것이 있어 어느정도 주식을 받아서 배당금을 받는 방법도 있다.

1980년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율이 좋을때는 이자율이 좋아서 10%까지도 받았다.
10억만 있으면 1년에 1억은 그냥 들어왔다.

지금은 많이 잡아야 2%인데 연동 2천이다. 10억 있어도 은행예금은 기초 생활자 수준을 못넘어 선다.

그렇다고 10억은 있느냐. 당장 내일 먹을음식 살 돈도 없다.

그럼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왜 여기까지 왔냐하면,
위에서 말한 20 / 30 대도 40대 초반도 아닌 40대 후반이라서다.

파이어족이 아니라 조만간 파이어 당한다.
매우 슬픈 일이다.

그러니 파이어 당하기 전에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 하는일은 당장 때려치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준비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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